시맨틱 HTML을 다시 보기
div와 span만으로도 어떤 화면이든 만들 수 있다. 하지만 브라우저와 보조 기술은
태그의 뜻을 읽는다. 뜻이 없으면 그 정보는 사라진다.
<nav>— 주요 내비게이션. 스크린 리더가 “건너뛰기” 대상으로 인식한다.<main>— 페이지의 본문 영역. 한 페이지에 하나.<article>— 그 자체로 완결된 글.<time datetime="2026-05-12">— 기계가 읽는 날짜.
이 블로그도 글 목록은 <time>으로 날짜를 표기하고, 본문은 <main>, 글은
<article>로 감싼다. 시각적으로는 티가 안 나지만, 키보드 사용자는 <main>으로 바로
건너뛸 수 있고, 검색 엔진은 <article>을 글 단위로 이해한다.
새 태그를 배우는 비용은 거의 없다. div를 쓰려던 자리에 뜻이 맞는 태그가 있는지
한 번 떠올리면 된다.